다채로운 중식 메뉴가 돋보이는 소사역 다모아 양꼬치 🍲

 

 

소사역 인근의 중식 맛집 

다모야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마라샹궈, 양꼬치, 꿔바로우 등 보편적인 메뉴도 판매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향라양갈비(양갈비튀김)를 비롯해 

깐벤오징어, 옥수수튀김, 곱창볶음, 맥주가지, 어향육슬, 경장육슬, 

지삼선, 마파두부, 매운대구머리찝(뚸죠우위터우), 해파리냉채, 대하마늘소스찜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모아양꼬치 가게정보

 

소사역 다모아양꼬치 위치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옛로 25  (지번주소 소사본동 70-16)

 

소사역 다모아양꼬치 전화번호 

070-7585-0829 

 

주소에는 1층으로 되어있지만 어디서 진입하느냐에 따라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소사역 5번 출구와 연결된 한신더휴 입구로 들어가는 경우  

= 1층에 스타벅스가 보이면

한 층을 올라가야 다모아양꼬치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더 가깝습니다 

 

 

 

양꼬치가 먹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와이파이 번호가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신기 

 

다모아양꼬치 내부 

 

 

다모아양꼬치 가게 내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입구가 한신더휴 스타벅스 쪽을 통해 올라올 때 사용하는 입구입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매장이 넓었고 

테이블마다 화로가 있어서 그런지 각 테이블의 크기도 컸습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창밖이 반대편 출입구입니다 

해당 출입구를 이용하면 다모아 양꼬치가 1층입니다 

 

주방쪽을 제외하면 가게 벽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바깥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게 전체도 밝은 분위기입니다 

 

 

 

다모아양꼬치의 기본 반찬입니다 

튀긴? 땅콩과 할라피뇨를 곁들인 짜사이인데 

짜사이가 오독오독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식감이 있는 짜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아요 

양념도 일반적인 고추기름이 아니라 맑고 고소한 기름을 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모아양꼬치 향라양갈비=양갈비튀김 (24,000원 ) 

 

 

이날은 양꼬치 대신 간단히 맥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향라양갈비=양갈비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4,000원 

 

향라香辣 라고 되어 있지만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약간의 고추기름? 정도가 느껴져서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땅콩이 들어있습니다 

 

 

 

너무 맛있었던 향라양갈비의 채소들

붉은 고추는 골라서 먹으라고(?) 들어있는 것 같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쌉쌀 개운한 청양고추와 달콤한 마늘쫑도 좋았고 

양파는 작게 잘라 살짝 익혀서 아삭한 식감이 돋보였습니다 

 

역시 볶음 중식 요리는 채소가 중요한 것 같아요 

 

 

튀기듯? 조리한 것 같은 양고기 갈비 큐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조각 한 조각의 크기가 작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기도 뼈에서 쉽게 분리되고 

고소한 양고기 기름맛이 잘 느껴져 좋았습니다 

느끼한 음식이나 고기요리를 잘 못드시는 분들의 취향에는 안 맞을 수 있지만 

중식 요리와 양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양꼬치가 질렸을 때 한 번쯤 시도해보기 좋은 음식 같습니다 

 

다모아양꼬치 온면 (6,000원) 

 

온면도 주문했습니다 

(튀김) 우동 다시 같은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김치와 오이 오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온면에 오이 고명은 처음이었는데 나쁘지 않았고

6000원 짜리 한 그릇 치고는 양이 상당했습니다. 

 

밝은 식당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독특한 짜사이 밑반찬도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다모아양꼬치에서 이후에 깐벤오징어와 옥수수튀김도 먹어봤는데 

모두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깐벤오징어에도 엄청난 양의 땅콩이 들어있음)  

 

특히 옥수수튀김은 식은 후에 뎁혀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찹쌀 전분에 튀긴 건지 바삭한 맛은 거의 없고 상당히 쫄깃했는데

살찔 것 같은 맛이었지만 맥주 안주로는 좋았습니다 

 

소사역 근처에 들렀다가 중식요리가 먹고 싶은 날에는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